강진프라하님의 댓글
강진프라하 작성일
샬롬!! 김 숙자입니다!
♧♧ 깨달은점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때 모든 전쟁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며,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꿀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 실천하기
오늘도 내적,외적 마음을 잘지키며, 모든 상황과 환경이 영적전쟁임을 깨닫고,말씀 의지하며 마음을 잘다스리겠습니다!!
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2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23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주하였으니
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그 전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손에서 빼앗았더라
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대해 먼저 평화적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모세는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 “우리가 당신의 지역을 지나가게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21-22). 이는 이전에 에돔 왕에게 했던 요청과 동일한 형식이었으며, 그 땅의 밭이나 포도원, 우물물도 손대지 않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동반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할 정결함과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이며,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고자 하는 순종의 자세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돔 족속에게는 땅을 주지 않았기에 침범하지 말라고 명하셨지만(신2:5), 아모리 족속은 출애굽기(출 23:23, 34:11)와 신명기(신 7:1-2)에서 분명히 진멸의 대상으로 말씀하신 족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모세는 전쟁을 선포하지 않고, 외교적 절차를 거치는 길을 선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원수들을 진멸하시고 그 땅을 넘겨주시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실 자리를 여는 순종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모리 왕 시혼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정중한 요청을 거절하고, 오히려 군대를 이끌고 광야로 나와 선제공격을 감행합니다(23). 이는 그가 이스라엘을 우습게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당시 자신의 군사적 자만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행위였습니다. 시혼은 모압과의 전쟁에서 헤스본을 정복하고 모압 자손들을 포로로 삼을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고, 급격히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대한 행렬이 자신들의 영토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결코 위협 없이 받아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성문을 굳게 닫고 방어하는 전략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직접 나아가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시혼의 마음을 격동시키셔서 스스로 이스라엘 앞에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전쟁은 인간의 판단과 전략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장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뜻의 한 조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에게 명백한 승리를 주셨고, 그 결과 아르논에서 얍복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됩니다(24). 이 지역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가나안 진입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자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당시 모압의 중심 도시였던 헤스본을 정복한 후 수도로 삼을 정도로 강대한 족속이었고, 그들이 정복한 모든 촌락과 도시들은 요새화된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이러한 아모리 족속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땅을 점령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전쟁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확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성취의 시작이었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는 전쟁의 실체를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암몬 자손의 경계는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암몬 자손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에(신2:19), 이스라엘은 그 명령을 철저히 지켜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고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시혼의 중심 도시였던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을 점령하고 그곳에 거주합니다(25-26).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신 결과였고, 모압에게서 빼앗은 그 땅이 이제 이스라엘의 영토가 된 것입니다. 과거 시혼은 모압을 정복한 후 모압의 신 그모스를 조롱하는 노래를 지어 부를 정도로 오만했습니다. “그모스의 백성 모압은 멸망하였고, 그모스는 자기 아들들을 내주었도다”라는 내용은 당시 아모리의 승리에 대한 자부심과 상대 신의 무능함을 조롱하는 가사였습니다(28-29). 그러나 시간이 지나 그 조롱이 자신에게 되돌아왔고, 오히려 이제는 여호와의 백성이 그 조롱의 땅을 점령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모든 전쟁의 승패가 사람의 힘이나 우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인간이 자랑하던 힘은 순간의 영광으로 지나가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승리는 대대손손 이어지는 영원한 기업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이 땅을 차지하게 된 것은 단지 우연이 아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가나안 정복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은 헤스본 북쪽의 야셀을 정탐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아 아모리 남왕국을 완전히 정복하게 됩니다(31-32). 이는 군사적인 완성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북쪽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의 확보였습니다. 야셀은 비옥한 땅이며, 군사적 이동과 보급을 위한 적절한 위치였기에 그곳을 점령함으로써 아모리의 저항 기반은 완전히 붕괴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모리 족속의 북왕국, 바산으로 진군하게 됩니다. 바산은 곡창지대였으며, 전략적으로는 요단 동편에서 가장 풍요롭고 방어력이 뛰어난 지역이었습니다. 바산을 다스리던 왕 옥은 르바임 족속, 곧 거인족의 후손으로서 신체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강력한 존재였습니다. 그의 침상은 철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9규빗, 너비 4규빗으로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거인의 체형이었습니다(신3:11). 그리고 그가 거주하던 에드레이는 절벽 위의 요새로서,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함락시키기 어려운 난공불락의 성읍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다”고 말씀하십니다(34). 하나님께서는 시혼과 싸울 때와 같은 방식으로, 바산 왕 옥을 이스라엘에게 넘기시며 동일한 원리로 승리를 주십니다. 전쟁의 방식은 같지만, 상황은 더 두려운 현실이었기에 이 말씀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 강력한 위로와 확신이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바산 왕 옥과 그의 군대를 물리치고 그 땅을 점령하게 됩니다(35). 이것은 하나님께서 전쟁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사건이었으며, 사람의 눈에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영적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시혼과 옥 같은 두려운 상황을 만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어 보이고, 그 상황 자체가 요새처럼 단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 어떤 견고한 문제도 무너질 수 있으며, 그 땅은 우리의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능력이 아니라 믿음으로 싸우는 싸움이며, 하나님은 그 믿음을 통해 놀라운 승리와 유업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길을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그 길 끝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분의 계획이, 그리고 우리를 향한 구원의 완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 김 숙자입니다!
♧♧ 깨달은점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때 모든 전쟁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며,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꿀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 실천하기
오늘도 내적,외적 마음을 잘지키며, 모든 상황과 환경이 영적전쟁임을 깨닫고,말씀 의지하며 마음을 잘다스리겠습니다!!